-
화학공학과 정소담 교수팀, ‘인공 상어 피부’ 소재 개발작성일자:2025-07-21작성자:대외협력팀조회수:1120화학공학과 정소담 교수팀, ‘인공 상어 피부’ 소재 개발동의대·부산대·한양대 공동연구, ‘Advanced Materials’ 표지 논문 선정항공기·선박 등 공기 및 유체 저항 줄여 획기적 연료 절감 기대<사진 왼쪽부터 부산대 김채빈 교수, 한양대 위정재 교수, 동의대 정소담 교수, 이동욱 석사과정생>국내 연구진이 항공기나 선박 등의 외피에 적용하면 공기 및 유체 저항을 줄여 연료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인공 상어 피부’ 소재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는 화학공학과 정소담 교수와 이동욱 석사과정생이 부산대학교 김채빈 교수 연구팀 및 한양대학교 위정재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로, 자기장과 빛에 반응하여 정밀하게 모양을 제어할 수 있는 상어 피부와 비슷한 마이크로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상어 피부의 미세한 리블렛(riblet) 구조가 유체 저항을 줄여 빠른 유영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모사한 고기능 인공 표면을 개발했다. 상어 피부는 단순한 홈 구조가 아닌 미세한 비늘들이 교차·중첩된 3차원 복합 구조로, 기존의 복제 성형 기술로는 정밀 구현이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자기장으로 형성된 마이크로 구조체를 빛에 노출해 실시간으로 고정하거나 해제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성 재료를 개발함으로써, 정교한 생체 모사 구조의 구현에 성공했다. 기존에는 자기장을 가하여, 상어 비늘의 인공 리블렛 구조를 변형시켜도 자기장을 없애면 원래대로 돌아가는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연구에서는 빛을 이용하여 자기장에 의한 구조를 그대로 고정할 수 있으며, 필요할 때 다시 빛과 자기장의 조합을 통해 원래 모양으로 되돌리기가 가능해졌다.핵심은 ‘동적 공유 결합(Dynamic Covalent Bonds)’이 있는 가교 고분자(CAN, Covalent Adaptable Networks)로, 빛이나 열에 반응해 분자 결합이 다시 연결되어 플라스틱처럼 여러 번 재가공하거나 손상된 부분을 쉽게 복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연구팀은 광반응성 이황화 결합 기반의 CAN 고분자와 자성 입자를 결합해, 빛과 자기장으로 형상 제어가 가능한 인공 상어 피부 구조를 개발했으며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으로 반응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열경화 공정을 통해 정밀한 마이크로 구조를 구현했다. 이번 연구에서 동의대 화학공학과 정소담 교수팀은 분자 시뮬레이션을 통해 빛과 온도에 따른 재가공성 정도의 변화와 소재가 원래대로 돌아가는 분자 수준의 메커니즘을 규명하여, 자가 치유가 가능한 스마트 소재의 원리를 분자 수준에서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정소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서 실제 상어 피부에 근접한 성능을 구현했다. 이 소재는 실온에서 빛과 자기장을 통해 손상 복구와 모양 고정이 되어 차세대 스마트 표면, 자가 치유 코팅, 유연 소자 등 다양한 분야 응용이 가능하며 3D 미세구조 제작과 새로운 소재 개발이 기대된다”고 연구 성과를 밝혔다.이번 연구는 동의대 정소담 교수, 부산대 김채빈 교수, 한양대 위정재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 부산대 응용화학공학부 윤여명 박사과정생과 한양대 문호준 석박사통합과정생이 공동 제1저자, 한양대 조웅비 박사후연구원과 동의대 이동욱 석사과정생이 공동저자로 수행하였으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았다.본 연구는 재료과학 분야 최상위 국제 학술지 ‘Advanced Materials (IF = 27.4, JCR 상위 1.9%)’에 6월 1일자로 온라인 게재되었다. 특히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표지 논문 (Front cover)으로 선정되었다. -논문 제목: Light-Fueled In-Operando Shape Reconfiguration, Fixation, and Recovery of Magnetically Actuated Microtextured Covalent Adaptable Networks-논문 링크: https://advanced.onlinelibrary.wiley.com/doi/10.1002/adma.202503161
-
부·울·경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협의회 2025년 하계 세미나 개최작성일자:2025-07-21작성자:대외협력팀조회수:1061부·울·경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협의회 2025년 하계 세미나 개최부·울·경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협의회(회장 이동육, 동의대 취업지원팀장)는 지난 7월 10일∼11일 경주 강동리조트에서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하는 재학생 맞춤형 및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대비 진로·취업지도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하계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부·울·경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협의회 15개 회원교의 관리자 및 실무자 57명이 참여하여, 한국고용정보원의 2024년 사업평가에 대한 피드백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컨설턴트 진로취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또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우수사례발표를 통해 사업운영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대표기업 인사담당자들을 통해 2025년 채용 트렌드와 동향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육 회장은 “부·울·경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협의회 회원교들이 세미나 뿐만 아니라 연합프로그램 등을 통해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보다 나은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동의대 교육혁신원, 교육의 연결성과 혁신 모색작성일자:2025-07-18작성자:대외협력팀조회수:1244동의대 교육혁신원, 교육의 연결성과 혁신 모색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워크숍 통해 교육혁신 전략 공유 동의대 교육혁신원(원장 정주영)은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제23회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워크숍에 참가하여, 미래형 고등교육을 위한 교육혁신 전략과 인사이트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워크숍은 ‘대학을 넘는 교육, 연결되는 미래: 교육혁신과 CTL’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동의대 교육혁신원 정주영 원장과 교수학습개발센터 홍성희 소장, 공은주 선임연구원 등 교직원과 연구원 8명이 참석하여 각 분야별 교육혁신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데이터 기반 학습 생태계 △CTL의 정체성과 역할 △AI 기반 교수학습 전략 등 미래 고등교육을 이끄는 핵심 의제로 구성되었다. 첫날 일정은 서울대 김홍기 교수의 ‘데이터와 연결성 기반의 학습 생태계’ 강연과 동덕여대 장은정 교수의 ‘CTL의 역할 재정립’ 발표를 통해 교육혁신 기관의 전략적 전환 방향을 조망했다. 이어 각 대학별 교수학습지원센터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미국 몽클레어 주립대 Jesse Ha 교수가 ‘생성형 AI 시대의 실천적 학습 전략’ 강연을 통해, AI와 프로젝트 기반 학습, 실생활 연계 학습 간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했다. 교육혁신원 정주영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육혁신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점검하고, 우리 대학만의 고유한 교수학습 지원 체계를 재구성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콜라보인재 양성을 위해 학습자 중심 교육 설계, 데이터 기반 맞춤형 지원, 교수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동의대학교 교육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외협력원, 브이드림과 장애인 사회활동 확대 위한 협약작성일자:2025-07-15작성자:대외협력팀조회수:1282대외협력원, 브이드림과 장애인 사회활동 확대 위한 협약장애인 사회참여 독려 캠페인 및 취업 지원 등에 상호 협력동의대 대외협력원(원장 김치용)은 지난 15일 장애인 고용서비스 전문기업인 ㈜브이드림(대표 김민지)과 장애인의 사회활동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브이드림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동의대 대외협력원 김치용 원장과 김남수 팀장, 브이드림 김민지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학생 대상 장애인 사회참여 독려 홍보 및 캠페인 활동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지원 ▲장애인 특화 시스템 개발 공동연구 및 현장실습 ▲장애인 학생 취업 지원 ▲장애인 근로자의 장기근속과 경력개발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김치용 대외협력원장은 “브이드림과의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브이드림이 부산과 서울을 넘어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 같은 회사로 발전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말했다.브이드림 김민지 대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된 재택근무 시스템을 제공하여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도와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립한 장애인들이 경제활동을 넘어 여행과 레저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
동의대 건축학과, 제43회 졸업작품전 개최작성일자:2025-07-15작성자:대외협력팀조회수:1255동의대 건축학과, 제43회 졸업작품전 개최67명 참여…부산광역시 건축사회 장학금 500만원 전달건축학과는 지난 7월 4일~8일까지 국제관 효민갤러리에서 제43회 건축학과 졸업작품전을 개최했다.이번 졸업작품전에는 졸업예정자 67명이 참여했으며, 4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 한수환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부산광역시 건축사회 강미숙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또 이날 부산광역시 건축사회에서 건축학과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건축학과 신병윤 학과장은 “졸업후에도 사회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에 맞는 건축적 해법을 제시할 능력을 길러주길 바랍니다”며 “열정적인 대학 생활에 박수를 보내며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학생들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
태권도학과 박준현·김유경, 2025 김운용컵 자유품새 1위작성일자:2025-07-11작성자:대외협력팀조회수:1526태권도학과 박준현·김유경, 2025 김운용컵 자유품새 1위한달전 대회 3위 아쉬움 떨치고 우승…박준현 자유품새 개인전 3위태권도학과 박준현(1학년)과 김유경(3학년)이 지난 7월 5일~8일까지 부산 기장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 김운용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의 자유품새 종목 OVER 18 복식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들은 지난 6월 열린 ‘제16회 나사렛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3위의 아쉬움을 떨쳐내고 정상에 올랐다.또 박준현은 자유품새 남자 OVER 18 개인전에도 출전해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수정 태권도학과장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평소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준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운용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는 태권도를 세계화하고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도약시킨 고(故) 김운용 총재의 뜻을 기려 국기원과 세계태권도연맹이 공동 주최하여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2025년 대회에는 45개국에서 3,0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
라이즈사업단, 한국발명진흥회와 업무 협약작성일자:2025-07-08작성자:대외협력팀조회수:1768라이즈사업단, 한국발명진흥회와 업무 협약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인재 양성 위해 상호 협력동의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단장 이임건)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지난 7월 8일 대학본관 글로벌회의실에서 실무형 인재 양성과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동의대 라이즈사업단 이임건 단장과 박영도 산학협력단 부단장을 비롯해 한국발명진흥회 교육연구본부 김운선 본부장, 양진수 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발명·특허 역량 강화 교육 ▲창업 유망 아이템 발굴 및 육성 ▲창업기업 기술사업화 지원 ▲창업 네트워크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동의대 라이즈사업단 이임건 단장은 “한국발명진흥회와의 협력을 통해 부산의 창업 역량을 높이고 창업자들에게 폭넓은 지원과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가 청년들의 지역 정주와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국발명진흥회 관계자 역시 “지역 대학과의 협업은 창의적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창업 활성화에 매우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창업 지원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상경대학, 일본 나카큐슈단기대학과 교류 활동 펼쳐작성일자:2025-07-08작성자:대외협력팀조회수:1559상경대학, 일본 나카큐슈단기대학과 교류 활동 펼쳐도서관 투어, VR·AR 및 나전칠기 체험 등 문화 교류와 세미나 개최상경대학(학장 박영태)은 지난 7월 4일 국제관 306호에서 일본 나카큐슈단기대학과 학술 세미나 및 학생 교류 활동을 펼쳤다.이날 학술세미나에서는 박영태 상경대학장, 김현지 부학장과 일본 나카큐슈단기대학 국제비즈니스학과 무라카미 유키오 학과장 및 양교 학생들이 참석했다.동의대를 3년째 방문한 나카큐슈단기대학 국제비즈니스학전공은 국제관광경영학과 퍼플오션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도서관 투어 및 VR·AR 체험, 한국 전통 나전칠기 체험 등을 통해 양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
2026학년도 전임 및 위촉 입학사정관에 위촉장 수여작성일자:2025-07-07작성자:대외협력팀조회수:16752026학년도 전임 및 위촉 입학사정관에 위촉장 수여입시 공정성 및 전문성 강화 위한 윤리·실무 교육 진행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산학협력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6학년도 위촉사정관 위촉식 및 입학사정관 집체교육을 실시했다.동의대는 이날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참여하는 전임 입학사정관과 학과 교수로 구성된 위촉사정관 8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어 입시에 참여하는 입학사정관을 대상으로 윤리강령 이해와 준수 선언을 비롯한 윤리 교육과 대입전형의 변화와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고교현장과 학교교육과정의 이해,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 모의 서류평가 및 면접평가 등을 주제로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이틀간 진행했다.이정원 입학처장은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의 고교생활 전반에 걸친 노력과 열정 등을 종합한 정성평가로 진행되므로 입학사정관에게 전문성과 함께 고도의 직업윤리가 요구됩니다. 동의대는 입학사정관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관리를 통해 입시의 공정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
태권도학과 권현지, 협회장기 여대부 +73kg급 우승작성일자:2025-07-07작성자:대외협력팀조회수:1409태권도학과 권현지, 협회장기 여대부 +73kg급 우승대회 16강부터 결승전까지 2:0 스코어로 완승동의대 태권도학과 1학년 권현지 학생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겨루기)’ 여자대학부 +73kg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권현지는 16강, 8강, 4강전을 연거푸 2:0으로 가볍게 승리한 가운데 결승전에서도 한체대 박주원을 상대로 라운드 스코어 2:0으로 승리하며 체급 최강자에 올랐다.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일반부·대학부‧고등부·중등부 부문에 약 2,5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